아이패드 프로 10.5를 구매하게 되면서 애플펜슬 역시 같이 샀습니다. 애플 제품을 좀 사본 분들은 알겠지만 역시 애플 기기는 액세사리가 상당히 비싼 거 같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애플펜슬 케이스 값을 모두 합하면 10만원이 넘으니 말이죠.
※충전하는 방법
애플펜슬을 충전하는 방법은 아래의 사진처럼 아이패드프로 Lightning(라이트닝)커넥터에 꼽으면 됩니다.
연결이 잘 되지 않을 때는 아이패드프로를 껐다가 키던지 아니면 애플펜슬을 아이패드프로에 꼽았다가 빼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애플펜슬은 15초동안 충전을 하게 되면 최대 30분을 사용할 수 있는 아주 빠른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펜슬 배터리걱정할 필요가 거의 없죠.
아이패드프로 라이트닝 커넥터에 꼽아서만 충전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아이폰에 꼽아도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배터리 정보는 오직 (연결한) 아이패드프로에서만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에 애플펜슬이 연동되면 자동으로 위젯알림 창에 애플펜슬 배터리정보 및 충전 중이라는 번개표시를 볼 수 있습니다.
※메모에 필기하기.
애플펜슬(Apple Pencil)이 나오게 되면서 애플 기본 메모장인 메모 앱(App)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보다 편리하게 애플펜슬을 이용하여서 필기할 수 있는 손글씨가 예전보다 약간 더 섬세하게 꾸며졌습니다.
메모 앱을 실행 후 위와 같이 진행하면 애플펜슬로 메모장에 필기를 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IOS11버전을 기준으로) 글씨의 굵기조절은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애플펜슬을 아이패드 프로 화면에 힘을 약간 줘서 글을 쓰면 굵게 나옵니다.
애플펜슬로 메모를 하는 것은 관리가 힘들고 기능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은 굿노트, 노타빌리티 앱을 이용해서 필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는 굿노트가 좀 더 괜찮은 거 같아서 굿노트를 활용합니다.)
※애플펜슬 케이스 및 홀더?
역시 애플 공식홈페이지(이하 공홈)에서 판매되고 있는 애플펜슬케이스는 가격이 비쌉니다.
별거 없어 보이는데 3만 5천원이나 하죠.
만약 케이스 가격이 비싸보이고 애플펜슬 뚜껑 분실이 걱정된다면 위와 같이 분실방지 홀더를 인터넷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제 주변에서는 뚜껑을 좀 많이 잃어 버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