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주변에서는 부쩍 금연을 시작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불과 몇 년 전에만 하더라도 담뱃값이 올라서 금연을 시작한 분들이 많았는데 요새는 정말 몸을 생각해서 담배를 많이 끊더군요. 또 금연 보조제들이 워낙 좋아서 예전보다는 금연하기가 좀 더 수월한 거 같기도 합니다. (금연패취, 전자담배 등등)
만약 연초끊는 것이 힘들다면 개인적으로 아이코스가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금연패취를 붙이고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를 피우면서 금연에 조금씩 가까워지는 것도 좋습니다. 사실 제가 연초를 못끊어서 한 동안 스트레스가 좀 있었는데 아이코스를 시작으로 지금은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자담배를 일주일정도 안피운 적도 있는데 참을만한 거 같습니다.
정말 담배를 끊고 싶지만 마음처럼 행동이 되지 않을 때는 극단적으로 "무조건 끊어야 돼!"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끊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도 좋은 거 같습니다. 지금 만약 불안에 떨면서 담배를 피우고 계신다면... 앞으로 본인의 미래를 위해서 굳은 다짐을 한 번 마지막으로 다시 해보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딱! 3주만 참으면 됩니다.
담배는 한 달을 꾹! 참고 평생을 그냥 참는다라고 합니다. 그만큼 담배끊는 것이 힘들다는 말인데요. 그러나 눈 딱 감고 3주만 안피우면 그 다음부터는 '그나마' 참는 것이 쉽고 몸에 좋은 변화가 오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고 싶어도 지금의 건강한 몸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담배를 피우지 않게 됩니다.
담배를 끊고 제가 느낀 것은 산을 오를 때 숨이차서 못오르는 것이 아니라 허벅지, 종아리가 땡겨서 못 오른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평소보다 정력이 더 올라가더군요.
금연 후 증상, 신체변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금연 후 신체변화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는 대부분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금연을 하면서 제가 실제 느낀 것도 있으니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금연을 시작하고 30분이 지나면 손과 발에 혈색이 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2시간을 금연하면 혈압, 심장박동, 맥박이 비흡연자와 동일하게 됩니다. 8시간이 경과하면 일산화탄소가 줄어들게 되면서 몸 안에 있는 신체조직들이 산소를 '정상적으로'운반하게 됩니다.
24시간이 지나면 심장병에 대한 위험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물론.. 24시간 하루정도 참는 것은 금단현상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쉽기는 합니다.
담배를 이틀(48시간)피지 않게 되면 몸 안에 있던 니코틴이 거의 다 빠져나갑니다. 그리고 3일차가 되면 입 맛이 돌죠.
5일을 참으면 호흡이 아주 좋아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때 5일차부터 대부분의 사람들은 포기를 한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피부에 여드름(뾰루지)이 나게 되고 시력이 급격하게 안좋은 느낌을 받으며 몸에 힘이 없고 면역력이 떨어져서 감기몸살이 나기 때문입니다. 해당 증상은 정말 담배를 한 가치 피우면 금방... 괜찮아지죠.
대망의 일주일이 지나면 담배때문에 높았던 혈압이 정상수치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3개월 이후부터는 폐활량이 40%이상 좋아지고 얼굴 피부색이 생생하게 변합니다. 5년, 10년이 지나면 후두암, 폐암, 위함과 같은 병이 일반인과 거의 비슷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