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복 중 축복인 임신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임신초기증상 중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많아서 감기약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임신초기증상 나타나는 시기
■일반적으로 관계후 2-3주 후에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는 임신 주 수로는 4-5주 후인데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서 의심스러울 경우 기온체온법이나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임신 4주차 증상
▣가장 먼저, 생리가 없어져요
항상 규칙적으로 하던 월경이 8-10일 정도가 지나면 임신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불규칙적이였던 분이거나 최근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상태라면 월경이 늦어질 수도 있는데, 불규칙한 평소 주기로 임신을 전혀 모르다가 알게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임신테스트를 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간단히 기온체온법으로 임신사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신 후에 약간의 출혈을 월경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할 때 출혈이 미세하게 일어날 수 있고, 출혈이 지속된다면 유산의 위험도 있어서 바로 병원을 내원해야 합니다.
▣속이 좋지 않아요
입덧은 하루 중 아침에 제일 많이 하지만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액체같은 것이 조금 나오는가 하면 구토증상까지 보일 수 있는데, 그냥 메스꺼움 정도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공복시 혈당량이 높아져서 잘 생기게 되는데 개개인에 따라서 입덧없이 넘어가는 사람이 있나하면 임신기간 내내 병원에 입원을 해서 입덧을 관리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랫배가 당기는 듯 아파요
자궁이 커지면서 나타는 증상인데요, 자궁 근육이 당기면서 사타구니 쪽이나 골반쪽에도 통증이 생깁니다.
▣화장실을 자주가요
임신을 하게 되면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자극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광안에 소변이 소량만 있어도 화장실에 가고 싶게 되고, 화장실을 다녀왔지만 아직도 소변이 남아있는 듯한 잔뇨감을 느끼게되는데, 이 증상은 임신 초기 4개월정도까지 진행되는데 4개월 후부터는 방광위에 자궁이 자리하기 때문에 덜 자극이 가해집니다.
▣몸이 나른하고 너무 무거워요
임신초기에는 많은 호르몬 변화가 생기는데요. 그 증상 중 하나가 감기증상처럼 체온이 37도까지 올라가기도 합니다. 평소보다 너무 졸리고 몸이 많이 무겁습니다.
▣가슴이 커지고 아파요
월경을 할 때도 가슴통증은 있는데, 임신을 하게 되면 가슴이 평소보다 커지고 예민해집니다. 가슴은 난소에 있는 황체호르몬으로 인해 변화가 생기는데,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할 때 황체호르몬이 분비되며, 호르몬 유선 작용으로 인해 가슴이 커지고 예민해진다.
▣기미 주근깨가 생겨요
임신을 하게 되면 기미 주근깨가 생기거나 늘어나게 됩니다. 몸은 색소 호르몬을 많이 배출하게 되면서 세포를 자극하게되는데 이때 기미, 주근깨가 잘 생기게 됩니다. 출산 후에도 기미 주근깨는 없어지지 않으니 생기기 전 관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