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할 때는 그 나라의 치안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최근에는 테러의 위험과 소매치기 등 각종 범죄가 자주 일어나고 실제로도 주변 분들의 여행담을 듣다 보면 소지품을 뺏기거나 훔쳐가는 일이 잦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데요.
특히나 충격적이었던 건 눈을 빤히 보면서 손에 들고 있던 휴대전화기를 뺏으려고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럴 때는 온몸에 힘이 풀리면서 그 짧은 시간에도 수만 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고 하는데요. 여행을 가면 관광에 목적을 두고 있어서 자신의 물건과 소지품을 잘 챙기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치안 좋은 나라에 여행을 가게 되면 아무래도 조금 안심을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치안이 좋은 나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치안 좋은 나라
호주: 12위
여행을 가면 호주에서도 시드니를 가게 되는데요. 호주의 강력범죄 발생은 많이 일어나지 않는 편이라서 호주는 비교적 안전한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체류자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절도와 도둑이 많아서 여행을 갈 때는 자신의 소지품은 잘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
독일: 13위
스페인: 20위
치안 좋은 나라 스페인은 여행자들이 걱정할 정도로 강력범죄가 자주 일어나지는 않은데요. 소매치기들은 스페인에도 많은데, 다른 나라를 갈 때와 동일하게 날치기범, 소매치기범의 표적이 되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여행자 옷차림을 피하고 비싼 물건은 몸에 지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핸드백과 비싼 상표의 옷은 입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는 우범지역에 속하므로 충돌에 휘말리지 않도록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 23위
일본: 28위
여자 혼자 해외 여행하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되는 일본은 지리상으로도 가까워서 여행하기 좋은 곳인데요. 관광객들이 많기는 하지만 소매치기와 날치기가 비교적 적은 나라라서 큰 부담을 가지지 않고 여행을 하기 좋은 나라입니다. 특히 후쿠오카, 교토, 삿포로, 오사카, 도쿄는 치안이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날치기범은 있으니 소지품은 항상 잘 챙기시고 백 팩보다는 앞으로 매는 가방이 좋습니다.
이탈리아: 35위
영국: 37위
베트남: 43위
치안 좋은 나라 베트남에 여행을 가시더라도 여권의 분실위험에 대비해서 여권 복사본은 꼭 챙기세요. 혹시나 강도나 날치기를 당했다면 쫓아가지 마시고 소지품을 내어주는 것이 안전상 좋습니다. 현금과 귀중품은 분산해서 넣어 다니시고 지갑을 2개로 나눠서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습니다. 현금을 많이 가지고 가셨거나 들고 다니기 불편하시다면 여권과 현금은 호텔 안에 있는 금고에 넣어두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말레이시아: 51위
미국: 55위
중국: 58위
프랑스: 61위
인도네시아: 69위
대만: 77위
태국: 98위
필리핀: 100위
필리핀은 가시면 주로 리조트를 이용하시는 데요. 낮시간을 이용해서 관광하신다면 큰 위험은 없고, 걷기 여행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특히 사람들이 친절한 편이라서 여행을 할 때 감사한 일도 많이 생기는 곳인데요. 현지인들이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이야기하는 곳은 될 수 있는 대로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빈곤층들이 많이 모여 사는 지역과 마을은 겉보기에는 아름다워 보일 수 있으나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일 수 있으니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필리핀 치안은 공항에서도 소매치기와 날치기를 당할 수 있으므로 공항이라고 해서 안심하지 마시고 끝까지 자기 잠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