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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룸서비스를 자주 이용하지는 않지만, 항상 어떤 서비스가 있는지 가면 살펴보고는 한답니다. 호텔룸에 들어갔는데 배는 고프고 주변에서도 배달할 음식을 마땅하게 찾지 못할 때는 서비스를 주문하는 데요. 정말 맛있는 호텔도 있지만, 대부분은 가격 대비 실망한 거 같습니다. 



전화 한 통에 어떤 음식이든 방안으로 주문되어서 간편한 서비스이긴 하지만 비싼 가격과 배달해주는 직원에게도 팁을 건네야 하므로 자주는 이용하지 않게 되는 데요. 정말 간편해서 자주 이용하고 싶은 호텔 룸 서비스이지만 주문하면 안 되는 음식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시키지 않아야 할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면 시키지 않을 호텔 룸서비스


1. 스테이크 요리

스테이크가 너무 먹고 싶다면 룸서비스를 시킬 때 평소 먹는 것보다는 훨씬 덜 익혀달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텔의 주방은 대개 지하에 있는데 음식이 조리되어 객실까지 배달될 때 그 열로 인해서 고기가 익혀지기 때문에 질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새우 칵테일 요리

호텔 룸서비스를 이용할 때 해산물 요리는 될 수 있는 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해산물이 신선하지 않을 수도 있고 해산물 요리를 주문해서 먹게 되면 방 곳곳에 냄새가 배기 때문입니다.



고급 호텔이라고 하더라도 새우는 대개 냉동된 대량의 재료를 구매를 해서 쓰는데 그때그때 새우 칵테일을 만들지 않고 미리 대량으로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한 뒤 룸서비스를 하는 곳이 많아서 해산물 요리는 시켜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달걀 요리

호텔 룸서비스를 이용할 때 잘 아는 분들이라면 달걀 요리는 주문하지 않으신데요. 이유는 달걀 냄새가 뜻밖에 객실에 오래 배게 됩니다. 그리고 달걀 요리는 바로 먹는 것이 맛이 제일 좋은데 전화로 주문할 때 반숙을 원했어도 요리될 때는 반숙이라도 할지라도 방으로 배달되었을 때는 완숙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4. 튀김 요리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호텔의 주방은 주방에 있는데 조리해서 방으로 배달될 때까지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튀김은 튀겨서 바로 먹는 것이 좋은데 배달될 때까지 시간이 걸려서 식감이 눅눅해질 수 있습니다.


5. 커피

호텔 룸 서비스 중 가장 많이 주문하는 것이 커피인데요.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일반적인 호텔의 커피 룸서비스는 몇 시간 전에 뽑아서 데워놓는 것으로 오래된 탄 맛이 많이 납니다. 룸서비스를 하는 커피는 바로 만드는 것이 아니므로 오히려 호텔 룸에 있는 스틱커피보다도 맛이 덜할 수 있습니다. 번거롭더라도 커피포트를 이용해서 인스턴트커피를 마시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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