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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맛집인가?!"

여자친구와 함께 경주 황리단길을 구경하며 서로의 사진을 찍어 주다가 어느 식당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저희는 "와! 맛집인가?!"라고 말을 하고 그 앞으로 가보았습니다.



눈에는 눈! 이는 이!

일단 어느 특정 가게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있다면 우리도 똑같이 줄을 선다!

저희는 원래 점심을 황리단길에 있는 한정식집에 가려고 했다가 이 식당 앞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걸 보고 생각을 바꿨죠.


경주 황리단길의 맛집 홍앤리식탁 후기

▶주소: 경주시 포석로 1091-2

▶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저녁 7시까지.

▶연락처: 054-624-2281

▶브레이크타임(휴식시간): 오후3시~오후5시.

오픈시간이 오전10시 30분이였고, (저희가) 줄을 섰던 시간은 오전 10시쯤... 너무 이른시간에 점심이 아닌가 싶었지만, 점심시간 때에는 더 기다려야 할 거 같아서 그냥 무작정 줄을 섰습니다.

경주 맛집으로 유명한 홍앤리식탁은 예약을 할 수 없으며, 노키즈존입니다.

어떤 부부와 아기가 줄을 서고 있다가 위 문구를 보고 줄에서 빠지시더군요. 그 모습을 보는데 좀 안타까웠습니다.



메뉴 및 음식비주얼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홍앤리식탁에서는 매 주 또는 2주마다 메뉴가 바뀌는 거 같네요.

저희가 갔을 때는 소불고기쌈밥, 부대찌개 가정식, 홍앤리브런치 등등이 메뉴판에 올라왔었습니다.

홍앤리브런치는 오전10시30분~오후12시까지만 판매를 한다고 적혀져 있었습니다.

저희 커플은 부대찌개 가정식 그리고 소불고기쌈밥 가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위 사진은 부대찌개입니다.

주문했던 음식이 나왔을 때 저희는 "우와, 되게 깔끔하게 잘 나오네" 라고 말을 하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죠.

음식을 먹는 순간 느낀 것은 '역시 맛집은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였습니다. 맵고, 짠 맛이 없었고 매우 깔끔한 밥상이였죠.

홍앤리식탁에서는 위처럼 단호박식혜를 제공하는데 너무 달지 않고, 맛이 괜찮았었습니다.

내부모습

10시 30분이 되면 친절하신 직원분께서 기다리고 있던 손님들을 가이드하여 줍니다.

내부가 예뻐서 여성분들이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군요.

저희 테이블 뒤에 있는 곳이 사진찍기 예쁜 곳이라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저희 뒷 쪽으로 오셔서 사진을 찍으셨습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밥도 맛있는 홍앤리식탁은 개인적으로 경우 황리단길 여행을 할 때 가볼만한 맛집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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